중장년을 위한 지원정책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약 3~5년 안에는 대부분의 베이비붐 세대가 노동시장에서 완전히 은퇴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제 2의 인생 어떻게 준비하고 계세요?]

 

 

제2의 인생에 서 계신 분들께서는 지금 어떤 마음으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계실까요?

얼마 전 40세 이상 중·장년층 구직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평균 69세까지 일을 하고 싶다'는 조사 결과를 보았습니다.

 

기대 수명 및 과학적으로도 인간의 수명이 점차 길어지면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나이도 함께 늘어나고 있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 많은 분들께서 다양한 인생계획을 세우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를 돕기 위해 오늘은 고용노동부에서 준비한 다양한 정책들을 함께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신중년 퇴직전문인력에게 일 경험을 통해 민간 일자리로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원대상

만 50세 이상 만 70세 미만 미취업자 (일부 사업은 만 65세 미만 참여 가능)

※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 또는 전문 자격 소지자

※ 활동분야: 경영전략, 인사노무, 마케팅홍보, 재무회계금융,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교육연구, 상담·멘토링 등 13개 분야

 

지원내용

경력과 전문성이 필요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합니다.

※ 최저임금 이상(주휴수당·연차수당 포함), 4대 보험 가입

※ 공공일자리: 정부가 공공분야에서 임시적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 기회 부여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일자리 사업

 

문의처

오프라인(전화/방문 상담)

관할 지방자치단체 및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고용노동부 상담센터 ☎ 1350

 

온라인

관할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또는 중장년 워크넷(모집공고 확인 후 각 지방자체 단체 및 수행기관에서 신청)

 

중장년 워크넷 바로가기

중장년 홈

 

 

중장년내일센터

중장년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장년내일센터'입니다.

전국 35곳에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재직자 생애경력설계'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중장년의 생애경력설계를 위해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요소들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장·단기 경력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교육과 1:1 상담을 제공합니다. 

 

만 40세 이상 재직자 및 구직자가 대상이고, 

신청은 워크넷 또는 고용 24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시거나,

가까운 중장년내일센터에 직접 방문에서 전직지원 서비스 신청서와 구직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중장년내일센터 바로가기

 

전직·재취업 지원 서비스

중장년내일센터와 고용복지+ 센터에서 중장년 유형에 따라 전직 지원 및 재도약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전직을 원하는 퇴직(예정) 자에게 전직 지원 서비스를 통해 아래와 같이 지원합니다. 

 

심층상담 - 전직 준비도 검사 - 역량진단 - 교육·훈련 - 취·창업 정보제공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는 아래와 같이 재 취업을 위한 구직 스킬 향상과 구직 의욕 고취를 위한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빠르게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심층상담 - 교육·훈련 - 취·창업 정보제공 - 취업알선 - 취업동아리 - 사후관리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일상에 지친 중장년들이 삶에 새로운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 밖에도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취업연계 프로그램, 직무교육, 직업훈련, 중장년 고용기업 지원금 지원 등을 하는 '지자체 연계 특화 서비스'도 있습니다. 

 

지역 내 주요 산업 분야로 재진입 및 직무전환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기도 하고

중장년층 고용확대를 위해 사업주가 원하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재취업지원서비스

고령자 고용법에 개정되면서 근로자 1,000명 이상인 기업은 의무적으로 퇴직예정자에게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근로자 300명 이상 999명 이하인 중소·중견기업의 경우는 자율적으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운영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렇게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도입한 300인 이상 기업의 사업주에게 재취업 지원 서비스 제도 설계 컨설팅 지원, 기업 인사 담당자 등에게 제도 안내 및 서비스 운영 관련 교육 제공, 업종별 표준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재취업 지원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면 장년 근로자의 구직 소요기간을 단축하고,

양질의 일자리로 이직할 수 있어서 장년 고용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생의 후반부, 제2의 인생, 그리고 앞으로 자신의 경력에 대해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함께 공유한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재취업지원서비스 알아보기